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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내수 진작과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목표로 한 정책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처가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안 되고 다이소는 된다”는 말이 나올 만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곳과 없는 곳의 구분이 중요하니, 아래에서 상세하게 정리합니다.

    1. 사용 가능한 곳

    기본 원칙
    -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  
    - 반드시 주소지 기준 관할 지방자치단체 내에서만 사용(특별시·광역시는 해당 시, 도민은 해당 시·군)

    대표적 사용처

     

    -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대기업 계열 제외)
    - 동네 음식점, 분식집, 카페, 제과점
      (프랜차이즈는 본사 직영점 제외, 가맹점만 가능. 매장에 별도 스티커 부착)
    - 편의점: 전국 편의점의 약 99%가 가맹점이라 대부분 사용 가능
    - 다이소, 파리바게트, 교촌치킨 등: 직영점은 불가,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
    - 이·미용실, 안경점, 세탁소, 미용원 등 생활서비스업
    - 병원, 약국: 일부 의료비 항목(지자체별 안내 필수)
    - 학원, 교습소, 독서실
    - 동네 문구점, 의류점, 신발가게, 잡화점**
    - 택시, 대중교통, 일부 주유소(지자체별 상이)
    - 농협 하나로마트: 단, 마트·슈퍼가 없는 면(面) 지역 등 일부 예외지역만 사용 가능

    배달앱/온라인 결제
    - 배달앱(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에서는 플랫폼 결제는 불가  
    - 단, 배달원이 직접 가져와 식당 카드단말기로 결제(‘만나서 결제’)는 사용 가능

    2. 사용할 수 없는 곳


    - 대형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 기업형 슈퍼마켓(SSM):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킴스클럽 등
    - 백화점, 면세점, 명품매장, 외국계 직영점
    - 스타벅스, 올리브영 등 100% 직영 운영 매장
    - 창고형 할인매장(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플랫폼 결제)
    - 유흥·사행성 업종, 환금성 업종, 보험료 납부, 금융상품
    - 공항 내 면세점, 시내 면세점
    - 공공요금, 세금, 아파트 관리비, 범칙금, 벌과금, 연금, 선불카드 충전 등

    > 참고:대형마트 내 입점한 음식점, 안경점, 키즈카페, 미용실 등 일부 테넌트 매장은 사용 가능(매장 리스트 별도 안내 예정)

    3. 사용처 확인 및 지역 제한

    - 사용 가능 매장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매장’ 스티커가 부착됩니다
    - 지자체 홈페이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안내, 카드사 앱 등에서 사용처를 사전 확인 가능
    -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17개 앱에서 알림 서비스 신청 시, 사용처·잔액·기한 등 안내받을 수 있음

    사용 지역:

     

    - 특별·광역시(세종·제주 포함): 해당 시 내  
    - 도(道) 지역: 해당 시·군 내  
    - 주소지 기준, 타 지역 사용 불가

    사용 기한:

    - 2025년 7월 21일 ~ 11월 30일까지(4개월간),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

    4. 실전 활용 팁


    - 프랜차이즈 매장 이용 시: 가맹점 여부를 꼭 확인(매장 스티커, 직원 문의)
    - 배달앱 사용 시: 만나서 결제(현장 카드단말기)만 가능, 앱 결제는 불가
    - 농촌·면 지역 거주자: 마트·편의점이 없는 경우 하나로마트 일부 매장 사용 가능
    - 지자체별 안내: 병원, 약국, 교통 등은 지역별로 사용처가 다를 수 있으니 홈페이지 확인 필수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소상공인 매장, 전통시장, 동네 편의점, 가맹점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몰·유흥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니, 사용처를 미리 확인하고, 사용 기한(11월 30일) 내에 꼭 사용하세요.  
    매장에 부착된 스티커와 지자체 안내, 카드사·앱 공지를 참고해 알뜰하게 활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 가계 부담 완화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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