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최근 한 김밥집의 김밥을 먹은 130여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원인은 살모넬라 식중독이었는데요. 살모넬라 식중독은 여름철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세균성 식중독입니다. 주로 오염된 식재료나 부적절한 위생관리를 통해 감염되며, 복통, 설사, 발열 등 급성 위장염 증상을 유발합니다. 본문에서는 살모넬라 식중독의 원인, 주요 증상, 효과적인 예방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살모넬라 식중독의 원인
오염된 식품 섭취
살모넬라균은 주로 덜 익힌 육류(특히 닭고기), 가금류, 달걀 및 그 가공품, 우유와 유제품, 어패류, 도시락 등 복합조리식품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채소류도 드물게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연환경 및 동물 접촉
감염된 동물(개, 고양이, 거북이 등)이나 그 분변, 오염된 물·토양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동물 접촉 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섭취하면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교차오염
조리 과정에서 날고기, 달걀 등과 다른 식재료가 같은 칼·도마를 사용할 경우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살모넬라 식중독의 증상
- 잠복기: 감염 후 6~72시간(보통 12~36시간) 내에 증상이 시작됩니다.
- 주요 증상 : 복통, 설사, 구토, 메스꺼움, 발열, 두통 등 급성 위장염 증상이 나타납니다.증상은 대개 1~4일간 지속되며, 유아, 노약자, 면역력 저하자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탈수, 혈변, 드물게 패혈증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진단: 대변 검사, 역학조사 등을 통해 원인균을 확인합니다.
3.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법
예방법 실천 방법 및 설명
- 식품의 안전한 보관,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하고, 육류·달걀 등은 냉장 보관, 실온 방치 금지.
- 충분한 가열 조리 육류, 가금류, 달걀 등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또는 63℃에서 30분 이상 완전히 익혀 섭취.
- 손 씻기 및 위생관리 조리 전·후, 식사 전·후, 동물 접촉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 조리기구 구분 사용 칼·도마 등은 육류용, 채소용 등으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세척·소독.
- 교차오염 방지 날고기, 달걀 등은 다른 식재료와 분리 보관·조리.
- 식재료 세척 채소, 과일 등은 깨끗한 물로 충분히 세척.
- 조리 후 신속 섭취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냉장 보관.
- 증상자 조리 금지 설사, 복통 등 장염 증세가 있는 사람은 음식 조리에 참여하지 않기.
살모넬라 식중독은 주로 오염된 육류, 달걀, 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에서 발생하며, 급성 위장염 증상을 유발합니다. 손 씻기, 식재료 구분, 충분한 가열 조리 등 기본 위생수칙만 잘 지켜도 대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식재료 관리와 위생에 각별히 신경 쓰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전한 식습관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세요.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철 식중독 종류와 원인 및 예방법 (0) | 2025.07.13 |
---|---|
플립7 사전예약, 가장 싸게 구매하는 법(스펙비교) (0) | 2025.07.13 |
폴드7 사전예약? 폴드6 전격비교 및 싸게 사는 법 (0) | 2025.07.13 |
다시 시작하는 청춘의 전설, MBC 대학가요제 부활 (0) | 2025.07.08 |
많아도 너무 많은 러브버그, 완벽 퇴치법 (0) | 2025.07.03 |